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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베타서비스를 중단하자 택시업계도 이에 발맞춰 사회적대타협기구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끝이 보이지 않던 택시·카풀업계의 갈등이 해소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18일 택시4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분신 택시기사 분향소 앞에서 사회적대타협기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에서 서비스하던 카풀 베타서비스를 이날 오후 2시부터 중단하며 택시업계의 사회적대타협기구 참여를 촉구했다. 지난 15일 방침을 정하고 사흘 만에 실행에 옮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해관계자들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풀팀은 카카오T 공지사항을 통해 “중단 기간동안 사회적대타협기구에서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카풀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해결되고 모빌리티산업 전체가 협력해 같이 성장할 때 크루분들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택시업계가 참여하는 사회적대타협기구는 오는 21일 출범식을 갖고 관련 산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