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의 각종 SNS에서 언급된 PB 상품 키워드 노출 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언급된 상품 3개 중 2개가 돼지고기 관련 상품인 것으로 분석됐다.
1위 유어스딸기샌드위치에 이어 2위, 3위는 각각 유어스삼겹살철판구이(이하 삼겹살철판구이)와 유어스황금왕돈까스도시락(이하 황금왕돈까스도시락)순으로 SNS 상에서 많이 노출됐다.
삼겹살철판구이는 1인 가구 고객이 간단하게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삼겹살은 집에서 구워 먹을 경우 냄새, 기름, 연기 등이 발생하고 뒤처리가 쉽지 않아서 1~2인 가구 고객들이 소용량으로 가볍게 즐기기 힘든 먹거리다.
삼겹살을 파는 식당에서 혼자 먹는 것도 부담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인지라 최근에는 삼겹살 1인분을 배달시키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이에 GS25는 1인 가구 고객이 반찬이나 안주로 딱 1인분의 삼겹살을 원하는 것에 착안해 이번 삼겹살철판구이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전자레인지에 1분 조리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초간편 육류 조리 식품이며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별도 용기에 보쌈 김치, 마늘, 풋고추, 쌈장을 구성했다.
삼겹살 구이가 담긴 용기는 전자레인지뿐만 아니라 직화로 프라이팬처럼 사용할 수 있어 솔캠족(혼자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소용량 삼겹살 구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삼겹살 중량은 110g으로 혼밥, 혼술족이(혼자 밥, 술을 즐기는 사람) 부담 없는 한끼로 즐기거나 간단히 반주를 곁들이기 좋다. 가격은 4300원.
삼겹살철판구이는 올해 판매된 GS25의 간편 요리 카테고리 내 매출 구성비 14.9%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매출 1위 상품에 올랐다.
GS25가 연초에 함께 출시한 황금왕돈까스도시락은 1980년대에 유행하던 추억의 왕돈까스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왕돈까스 도시락에 사용된 주 반찬인 돈까스는 약 280g의 중량으로 편의점 업계에서 출시한 돈까스 중 가장 큰 사이즈고, 돈까스로 최적인 돼지 등심 부위만 사용됐다. 뉴트로 콘셉트에 맞게 경양식 스타일을 잘 살린 데미그라스 소스를 사용했다.
황금왕돈까스도시락도 출시 이후 각종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급신장해 GS25 도시락 중 매출 구성비 24.5%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했다.
김대현 GS25 간편 식품 MD는 “개인적으로 삼겹살을 매우 좋아하는데 입덧으로 고생하던 아내의 임신 기간 중에는 집에서 구워먹을 수 없었다. 집에서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삼겹살 구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 것이 히트 신상품 개발을 하게 된 작은 동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민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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