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당시 붕괴된 테일러 댐 모습./사진=로이터(뉴스1)
브라질 남동부지역에 위치한 댐이 무너져 수백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이 중금속에 오염될 수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브라질 현지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브루마디뉴 지역에 위치한 댐이 붕괴되면서 2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댐은 광산 채굴 후 남은 찌꺼기를 보관하는 '테일링 댐'으로 이날 오전 무너지면서 인근 지역을 덮쳤다. 이 댐은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큰 채광기업 '발리'가 소유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댐에서 쏟아져 나온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쳐 200여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계속된 집중호우 때문에 댐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정확한 인명·재산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후 댐 주변 지역에서는 소방 대원들이 차량과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방송에서는 소방 헬기가 진흙에 빠진 여성을 건져내는 장면, 댐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광범위한 지역을 덮친 장면 등이 보도되고 있다.
테일링 댐의 붕괴는 인명 피해와 함께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브라질 현지에서는 큰 우려를 표하는 상황이다.
사고 발생 후 댐 주변 지역에서는 소방 대원들이 차량과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방송에서는 소방 헬기가 진흙에 빠진 여성을 건져내는 장면, 댐에서 쏟아진 흙더미가 광범위한 지역을 덮친 장면 등이 보도되고 있다.
테일링 댐의 붕괴는 인명 피해와 함께 심각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어 브라질 현지에서는 큰 우려를 표하는 상황이다.
앞서 2015년에도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발리와 호주 광산업체가 운영하는 또 다른 테일링 댐이 붕괴하면서 19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UN은 2015년 댐 붕괴로 브라질에서는 25만명이 식수 부족을 겪었으며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 당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댐 붕괴로 인해 흘러낸린 진흙에 독성 강한 중금속 성분이 함유돼 인근 수질이 오염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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