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고 하만 아시아퍼시픽 컨슈머세일즈 총괄이 하만카돈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하만카돈의 신제품은 와이어리스·노이즈캔슬링·액티비티 등 세 가지 관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선 편의성을 강화하고 소음과 야외활동으로부터 자유로운 리스닝을 선보이겠습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아시아퍼시픽 컨슈머세일즈 총괄은 28일 열린 JBL·AKG·하만카돈 신제품 론칭쇼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세로 자리잡은 무선이어폰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헤드폰과 스피커도 선 없는 편의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론칭쇼에서는 다양한 편의기능을 강조한 신형모델과 전략제품 등 총 12종이 공개됐다. 각 제품마다 기술과 활용성이 달라 소비자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의 경우 ▲JBL 프리 엑스 ▲JBL UA 플래시 ▲JBL 인듀어런스 피크 등 3종이 소개됐다. JBL 프리 엑스는 완전 무선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인 슬림핏 디자인과 젤타입 슬리브가 적용됐다. 음악 감상시 ‘스테레오 모드’로 즐기다 전화가 오면 한쪽만 들리는 ‘모노 모드’가 자동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는 동시에 블루투스가 연결되는 자동페어링 기능도 갖췄다.

하만카돈 모델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언더아머’와 협업한 JBL UA 플래시는 ‘주변 인식기능’이 탑재돼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중에도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스포츠용 제품인 만큼 IPX7 단계의 완전방수 기능이 적용됐고 고강도 운동에도 빠지지 않는 이어버드로 안정성도 확보했다. 최대 25시간 사용가능한 배터리도 강점이다.
JBL 인듀어런스 피크는 이어폰 탈착과 동시에 전원이 온·오프되는 편의기능이 탑재됐다. 독자 트위스트락과 플랙스소프트 기술이 적용됐다.

넥밴드 제품은 AKG Y100BT와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150NC로 나뉜다. AKG Y100BT의 경우 AAC코덱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며 24g의 초경량 형태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150NC의 경우 주변 소음레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적응형 노이즈캔슬링’과 에코제거기술이 적용됐다. 내장형 듀얼마이크가 장착돼 통화편의성도 높아졌다.

헤드폰 제품은 총 6종으로 JBL과 AKG브랜드가 각각 3종씩 소개됐다. Hi-Res 인증을 받은 AKG N5005는 5-드라이버로 구성돼 스튜디오급의 사운드 재생능력을 갖췄고 튜닝기능이 탑재돼 ▲저음 ▲중간음 ▲중고음 ▲고음 주파수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AKG Y500BT를 착용한 모델이 론칭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JBL UA 플래시를 착용한 모델이 론칭쇼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채성오 기자
JBL 라이브 650BTNC는 노이즈캔슬링과 음성명령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이어컵을 터치하면 음악을 음성명령으로 실행하고 날씨를 검색하거나 메시지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AKG Y500BT ▲JBL 튠 500BT ▲AKG N700NCBT ▲JBL 튠 600BTNC 등 다양한 헤드폰이 소개됐다.
하만카돈만의 무선스피커 ‘오닉스 스튜디오5’도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우퍼스피커를 장착한 오닉스 스튜디오5는 원형디자인과 패브릭 소재커버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스트리밍·무선 듀얼사운드 기술이 강점이다. 1회 충전으로 8시간까지 선 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소개를 맡은 최경훈 하만인터네셔널코리아 차장은 “하만은 개발주기가 빨라 시장과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용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며 “헤드폰과 블루투스 무선제품의 경우 노이즈캔슬링을 비롯한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소비자 선택폭을 크게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