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임직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노랑풍선
30일 코스닥에 상장한 노랑풍선이 시가총액 1800억원을 형성하며 코스닥시장 300위권에 진입했다. 3만350원의 시초가로 시작해 최고 3만9350원의 상한가를 찍었다.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2만원보다 50% 이상 상승한 3만350원으로 매매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2시45분에는 시초가 대비 28% 상승한 3만9350원을 기록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97%를 웃도는 수준이었다. 시가총액 역시 1800억원으로 형성되며 코스닥시장 300위권 진입에도 성공했다.
노랑풍선의 코스닥 상장은 여행업계에서 13년 만에 이뤄져 주목을 받았다. 상장에 거는 기대감도 높았다. 지난 15~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978.4대 1에 달했다. 공모가 또한 희망 밴드(1만5500원~1만9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
노랑풍선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오늘 노랑풍선의 상장은 임직원 모두에게 매우 뜻 깊고 감격스러운 날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히면서 "노랑풍선은 상장을 계기로 혁신의 DNA로 대한민국 여행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IT여행사가 되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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