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윤아(39)가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30일 오후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바쁘니까 좋은 엄마는 아니다”라며 “아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노력은 하는데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아들이 조금 아프다 보니까 제가 하루 이틀 없으면 기분이 다운된다. 너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여행도 많이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도 자주 찍었는데 요즘에는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며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같이 여행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이혼한 오윤아는 아들을 혼자 양육하고 있다. 오윤아는 그간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아들이 발달장애를 겪고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오윤아는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을 생각하며 34m 절벽 전면하강 훈련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오윤아는 하강 직전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들을 꼽으며 “민아! 사랑한다. 엄마가 끝까지 해낼게”라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