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2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설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이 대형유통업체가 전통시장보다 10만원 가량 비싼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9개 지역 45개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8개 제수품의 소비자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5만5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4만8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차 조사(1월 23일)와 비교했을 때 전통시장은 0.4%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0.5% 하락한 수치다. 이번 3차 조사에서는 나물류와 과일류는 전주대비 가격이 상승했고 일부 노지채소류는 가격이 하락했다.
명절이 다가올수록 제수용 수요증가로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등 삼색나물류와 소고기(양지)는 오름세를 보였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대추는 전통시장 기준 가격이 1.9% 떨어졌다.
올해 비교적 생산량이 많은 배추와 무는 가격 하락세를 보인 반면 지난해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는 2주 연속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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