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명절=연휴’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귀성길에 오르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도로공사 산하 도로교통연구원이 지난 10여 년간의 교통데이터를 바탕으로 명절 기간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이용 패턴 변화를 분석한 결과 명절 전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 거리가 크게 짧아지고(10년 사이 7.6km 감소), 수도권 내 고속도로만 이용한 차량들이 대폭 늘어난(10년 새 7.8% 증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3한4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 현상으로 외부활동보다는 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몰(mall)’에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도심에서 명절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외식 업계 또한 명절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코베타이 (사진=강동완기자)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코리안, 베트남, 타이요리를 한국화로 현지화시킨 경기도 광주 능평리 맛집 '코베타이'는 먹거리에서 SNS에서 인기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인기다. 

코베타이(koviethai)는 100% 핸드메이드 레스토랑으로 3개국의 다양한 본토 요리를 한국인 입맛에 맞춘 요리 전문점이다. 공간에서 한식요리와 베트남과 태국을 대표하는 메뉴인 쌀국수, 분짜, 똠얌꿍, 뿌팟봉커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코베타이 능평점은 아이들을 위한 대형 키즈존을 운영하고 있다. 132.2㎡(약 40평) 이상 규모의 키즈존은 4개의 독립된 테마별 놀이룸 △게임방 △영상방 △놀이방 △블럭방과 대형 정글짐으로 구성했다.

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입점한 ‘비스트로 서울’과 ‘시추안 하우스’의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22%, 36%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썬앳푸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명절 오픈 시간을 현행 유지하는 한편(명절 당일에만 1시 오픈)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국 사천 지방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시추안 하우스에서는 명절 스트레스도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매운맛 요리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고기와 야채, 면, 매운 고추 등을 함께 끓여낸 사천식 소고기 전골 ‘비프 마라탕’, 사천식 매운 닭튀김 ‘시추안 라즈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통영 생굴탕면’ 등 계절메뉴를 선보이며 설 대목 준비를 마쳤다.


모던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식 닭갈비를 그라탕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치즈 퐁닭 매콤 닭갈비 한상’, 적색 양파와 파인애플, 아보카도, 함박 등을 겹겹이 쌓아 올린 ‘서울 스타일 함박 한상’, 자동차 모양의 식판에 음식을 앙증맞게 담아낸 ‘아기 한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