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이강인과의 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소속팀 발렌시아)이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장했다. 발렌시아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바르셀로나전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넣고도 상대팀 리오넬 메시에게 두골을 허용해 2대2로 비겼다.
전반 초반에는 발렌시아가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발렌시아 소속 다니엘 파레호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이내 흘러나온 공을 데니스 체리셰프가 강하게 슈팅, 공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전반 24분에는 발렌시아 소속 로드리고 모레노의 침투패스를 받은 케빈 가메이로가 패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골망을 갈랐다. 그로부터 8분 뒤에는 발렌시아 소속 다니엘 바스가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다니엘 파레호가 추가골로 연결시켜 2대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발렌시아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39분 왼쪽 수비 토니 라토가 바르셀로나의 넬손 세메두를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해 패널티킥을 내줬다. 이는 메시가 왼발 슛으로 깔끌하게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지속됐다. 특히 후반 19분 아르투로 비달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메시는 두 골을 작렬, 리그 21호골로 프리메라리가 득점 선두를 달렸다.


한편 최근 발렌시아 1군으로 승격한 이강인은 이날 경기 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으나 끝내 출전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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