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웨이

화웨이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폴더블폰을 처음 공개한다.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달 말 스페인에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 개막 하루 전 폴더블폰 공개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 초청장에는 제품 티저 이미지도 등장했다. 사진 속 이미지는 ‘V’자로 꺾인 제품 이미지의 밖으로 빛이 나는 형태다. ‘미래로의 접속’이라는 문구와 개최일정, 시간, 장소 등도 게재됐다.


업계는 이 초청장을 놓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다. 먼저 이미지가 V 형태인 점에 주목해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탑재된 것으로 예상한다. V는 로마 숫자표기에서 다섯번째를 의미한다.

또 V의 외곽이 빛나는 것에 주목해 아웃폴딩 방식의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분석한다. 아웃폴딩 방식은 폴더블폰을 접었을 때 스마트폰 화면이 밖에 노출되는 형태다. 이 방식은 화면이 밖으로 나타나는 만큼 직관적인 사용은 가능하지만 외부 충격과 흠집에 약하다. 삼성전자는 이와 반대인 인폴딩 방식으로 폴더블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이번 행보는 이미 예상된 수순이다. 외신에 따르면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제품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 MWC 2019’ 행사에서 “바르셀로나에서 폴더플 화면을 장착한 5G 스마트폰을 세계 최초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