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참석 방탄소년단. 10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의 레드카펫을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리더 RM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래미 어워드’에 오는 것이 소원이었다.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멤버 정국은 “우리가 사랑하는 일을 함으로써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건 축복이다. 팬들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많은 아티스트를 볼 수 있어 흥분된. 레이디 가가, 카밀라 카베요 등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 대해서는 "조만간"이라며 "콜라보레이션, 솔로 등 다양한 곡을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또 18일 생일을 맞는 제이홉은 "제이홉 생일 축하해. 사랑해"라며 셀프 축하에 나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기 해마다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 등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그러나 ‘그들만의 시상식’이라고 혹평받을 정도로 지나치게 보수적인 시상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참석으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이날 방탄소년단 앨범 디자인회사 허스키폭스의 이두희 공동대표가 한국 대중음악 스태프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을 디자인한 이 대표는 ‘61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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