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가.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고구려 장수왕의 압박과 오랜 흉년으로 기울어가는 475년의 백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 백제왕 개로. 개로는 궁 안에 첩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자군 도미에게 의지한다. 매일 밤 고통스러운 개로의 꿈에는 그를 구해주는 여인이 나오고 그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키워간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밤, 개로는 악몽으로 시달리다 궁을 뛰쳐나오면서 꿈속 여인과 꼭 닮은 아랑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녀가 충신 도미의 부인임을 알게 되면서 괴로워하다 결국 도미를 국경으로 보낸다. 현대음악과 판소리의 조화로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한편의 시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일시 4월7일까지
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1관
☞ 본 기사는 <머니S> 제580호(2019년 2월19~25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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