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2년 7개월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벨라스케즈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Phoenix에서 UFC 헤비급 랭킹 3위 ‘프레데터’ 프란시스 은가누와 복귀전을 갖는다.
/사진=스포티비(SPOTV)

벨라스케즈는 2016년 7월 UFC 200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같은 해 12월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등 부상으로 불발됐고, 이후 둘째 아이의 육아에 집중했다. 일각에서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지만 ‘이 스포츠를 너무 사랑한다’는 말로 일축한 바 있다.
챔피언까지 올랐던 벨라스케즈가 오랜 공백을 지나 복귀하는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팀 동료이자 현 헤비급 챔피언인 다니엘 코미어는 미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빈티지’를 보게 될 것”이라며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빠르고, 강하다. 여전히 레슬링을 할 수 있다. 그는 (옥타곤을) 떠나 있는 동안에도 항상 나를 도와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아주 빠른 시일 내에 챔피언이 될 것이다. 내가 이곳을 떠나자마자 그가 챔피언이 될 것이다”라고도 덧붙였다.

벨라스케즈의 복귀전 상대는 랭킹 3위 프란시스 은가누다. UFC 데뷔 이후 알롭스키, 오브레임 등을 꺾고 6연승을 달리며 최고 신성으로 떠올랐던 그는 이후 미오치치와 루이스에게 연속으로 판정패하며 다소 기세가 꺾였다.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이후 커티스 블레이즈를 1라운드 TKO로 꺾으며 ‘한 방’의 위력을 다시 증명했다.

한편 2년 7개월만에 옥타곤에 오르는 벨라스케즈의 모습은 2월18일 월요일 오전 11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