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DB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국내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농식품부문이 나홀로 강세를 보이며 지난달 수출액이 월별(1월) 기준 사상 최고를 나타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월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늘어난 5억7600만달러로 역대 1월 수출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실적(5억4400만달러)보다 3200만달러 더 많다.

국내 수출은 성장세가 꺾인 지 오래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지난해 12월 6.3% 마이너스 성장한 데 이어 지난달 역시 전년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하지만 농식품분야 수출이 유일하게 상승하며 선전했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딸기·파프리카 등 채소류와 인삼·김치 등 주력 품목 대부분이 증가하며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1억2000만달러를 달성했다.


가공식품 수출은 4억5000만달러로 음료·라면·조제분유 제품이 호조세이고 담배세부과 등으로 급감했던 중동지역 연초류 수출 감소폭이 둔화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로 일본 농식품 수출은 1억2600만달러로 파프리카·김치 등 신선농산물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중국 수출액은 16% 증가한 8000만달러로 선물용 홍삼, 유자차 인기 덕을 봤다. 아세안 지역 수출은 딸기 수요 증가와 베트남지역 닭고기 인기로 10.9% 늘어난 1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