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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스마트제조기술’ 연구개발(R&D) 로드맵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완성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스마트제조 수요·공급기업, 전문기관 등이 함께 모여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고 공청회 등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달 말 스마트공장 엑스포를 계기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은 자동차·전자 등 국내 주력산업에 적용을 목적으로 한 실용형 로드맵이다. 개별기술 단위의 개발 전략에서 나아가 장비·디바이스 등 하드웨어(HW)와 산업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SW) 기술을 융합하고 호환성 제고를 위한 표준을 연계, 제조 현장에 쉽게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이번 로드맵을 계기로 대형 R&D 사업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력·수출·시장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스마트제조산업 육성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할 방침이다.

박건수 산업정책실장은 “스마트제조산업 육성이 우리나라 제조혁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들이 R&D 로드맵과 육성방안 수립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