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애국지사 김국주 옹 찾아 유공자 문패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애국지사인 김국주 옹(95·갈산동)을 찾아 독립을 위해 헌신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이날 방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고 있는 생존애국지사 자택 명패달기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경기남부보훈지청장·광복회안양시지회장과 함께 김국주 옹 자택을 방문한 최 시장은 독립유공자가 사는 집임을 상징하는 명패를 함께 부착하고 나라위해 기꺼이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예우 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김 옹 내외와 환담을 나눴다.


95세의 고령인 김 옹은 1924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광복군 소속으로 있으면서 일제 강점기 막바지였던 1944년 중국 서주(徐州)지역에서 공작을 전개했다. 1945년에는 안휘성(安徽省) 하류(河溜)지구 연락챔임자로 임명돼 지하거점 확보를 위해 활동했으며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광복군 활동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 옹은 이와 같은 공로로 1977년 건국포장을 수상했다. 현재 안양에는 5746명의 국가유공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는 오는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국가유공자 자택 명패달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며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올해 이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김 옹 자택방문에 앞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열어,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모든 애국지사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