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당초 22일(현지시각)까지로 예정됐던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오는 24일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3월에 회동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2일 CNBC 방송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언론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은 당초 이날 워싱턴DC에서 협상을 마칠 예정이었으나, 협상을 24일까지 이틀 더 연장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면서 협상이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이 협상에서 1조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구매를 약속했고 환율 문제에서도 일부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의 기술 이전 강요 등 무역 관행의 구조적 시정 문제에서는 양측이 여전히 시각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류허 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곧 만나길 기대한다"면서 "아마 3월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소로는 자신의 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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