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 / 사진=뉴시스 김동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씨가 독일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2017년 한화건설 팀장에서 물러난지 2년여 만이다.
25일 재계 및 현지언론에 따르면 동선씨는 이달 중순 크레이스 하인스베르크의 바센베르크지역에 레스토랑을 열었고 다음달 초~4월 초에는 뒤셀도르프에 라운지바와 일본식 샤브샤브 레스토랑을 연다.

동선씨는 지난 몇달간 아시아 음식을 먹으면서 지역 시장을 직접 조사·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아시아 요리의 새로운 창조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화 관계자는 “(동선씨가)회사 소속이 아닌데다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확인해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이기도 동선씨는 2017년 술자리 다툼 문제에 휘말려 재직중이던 한화건설 팀장 자리에서 물러나 독일로 건너간 뒤 지난해 5월 벡베르크 지역의 한 말 농장을 인수해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