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직원들이 제작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뮤직비디오. /사진=유튜브 캡처
"빼앗긴 조국 신음하는 우리의 부모 형제, 우리가 가는 길~ 기약 없는 내일과 두려운 미래,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어 우리 후손을 위해~"
경기도청 직원들이 3·1 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청직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합창단이 한마음이 되어 뮤직비디오를 기획, 연출, 구성, 촬영, 편집까지 손수 해냈다.


경기도청직원들이 기획, 제작, 촬영, 편집은 물론 소방관을 비롯한 도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경기도청 합창단이 손잡고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이 거사를 결정하고 동지들과 결의를 다지며 함께 부르는 1막 엔딩 곡인 '그날을 기약하며'로 3분52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독립운동가 245명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뮤직비디오 영상 하단에 흘림 자막으로 띄워 넣어 영웅을 기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경기도청 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그분들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영웅을 위하여 이영상을 바칩니다"며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를 한마음으로 부르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을 다시금 생각 해 보는 3·1절이 됐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저작권협회는 공익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흔쾌히 노래 사용을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