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쇼핑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모습. /사진=머니S DB

신한금융투자는 4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1분기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월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액(대부분 보따리상)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5~2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라를 포함한 롯데, 신세계 등 상위 3사의 2월 시내점 매출액 성장률도 전년동기대비 25~35%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올해 1월부터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되면 면세점의 1분기 매출이 20~30%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에 지난해 하반기 주가는 40% 정도 하락했다"며 "다만 1분기 매출은 성장하고 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시에는 추가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호텔신라의 올해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예상치는 각각 2485억원, 1837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64.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