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검은사막M 홈페이지 캡쳐.
펄어비스가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 모바일(M)을 출시한지 1년이 지났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신규 업데이트 실시 발표 및 일본 시장 진출에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0% 하락한 16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1.68% 오른 743.53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말에는 18만100원에 거래를 마쳐 1년 전인 지난해 2월 말 대비 25.70%나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2월 말 검은사막M을 출시해 기대감이 높았지만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검은사막M의 실적이 좋지 못한 데다 신작 출시 지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실적도 그리 좋지 못했는데 4분기 검은사막M의 일평균 매출액은 4억3000만원으로 기존(5억5000만원)보다 부진했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말 검은사막M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하지만 당일 주가는 전일보다 2.91% 떨어졌고 이날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올해는 일본을 시작으로 이달 북미·유럽에 검은사막 콘솔 버전 출시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북미 시장에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 출시가 예정돼 추이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일본 시장에는 지난달 26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7일 기준 구글플레이 스토어 인기순위 1위, 매출은 3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본·북미 시장 진출 등 단기 모멘텀이 집중돼 있지만 이후 신작 출시 일정이 불투명하다”며 “일본 흥행으로 이익 상승이 가능하지만 이후 기대감 부재로 밸류에이션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