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연초부터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내수실적 회복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수출 포함 총 판매실적은 3만271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연초부터 이쿼녹스 등에 최대 300만원의 할인 프로모션을 더해 판매량 증진을 노렸지만 실패한 분위기다.
지난달 한국지엠의 내수판매량은 5177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든 실적이다. 그나마 전월 대비로는 2.5% 판매량이 늘어 위안이 됐다. 경차인 스파크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총 2401대 판대돼 전체 실적을 리드했다.
수출실적도 마찬가지로 역성장세다. 지난달 한국지엠은 수출부문에서 총 2만7541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9%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전월 대비로는 18.2% 감소했다. 지난달 RV부문 수출실적이 1만7683대에 머물러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여파가 컸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연초부터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달에 봄 성수기가 시작되고 2019년형 쉐보레 볼트EV의 고객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내수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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