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강하지만 우아하고 견고하지만 역동적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출시행사에서 신차를 한마디로 정의했다.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는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그리고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 모델이다. 현재 볼보차는 플래그십 9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 V90와 스웨디시 다이내믹 6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 V60, 스웨디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40클러스터 기반 크로스컨트리 V40 등의 크로스컨트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SUV처럼 지상고가 높아 시야확보가 좋은 것이 장점 중 하나”라며 “시야확보뿐 아니라 충분한 적재공간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SUV의 경우 다이내믹한 주행감성은 약간 부족할 수 있다”며 “(크로스컨트리는) 세단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세팅돼 좀더 편하고 다이내믹하게 주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의 상품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한 상품성을 크로스컨트리에 추가했다”며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모든 트림에는 올-휠 드라이브,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 고객들이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5년 동안 워런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가격에서도 경쟁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국내 판매되는 신형 크로스컨트리 T5 AWD의 판매가격은 5280만원이다. D4 기준 영국에서 6890만원, 스웨덴 5890만원, 독일 763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가격이 낮게 책정됐다. 이 대표는 “D4보다 T5가 기본적으로 300만~500만원 더 높게 책정되는게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크로스컨트리 레인지로 올해 전체 판매대수(목표치)인 1만대 중 20%를 충족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의 크로스컨트리 레인지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2016년 920대, 2017년 751대, 2018년 1097대가 판매됐다. 올해 목표치는 1800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