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옥션, G9 등은 지난 2월28일부터 3월4일까지 미세먼지 관련 용품의 판매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차량용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전주(2월21일~25일) 대비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6년 100만대, 2017년 150만대에 이어 지난해 약 210만대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성능 좋은 자동차용 공기청정기가 속속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크기가 작고 도로 위의 미세먼지가 차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세먼지 차단율과 항균 기능, 필터 종류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선 필터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각광받는 헤파필터는 0.3㎛이하 먼지 입자 제거 효율이 높은 고성능 필터를 의미한다. 미세먼지는 2.5㎛ 이하의 먼지를 말하기 때문에 헤파필터는 미세먼지 차단에 필수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헤파필터 등급은 H13, H14 등으로 H13은 0.3㎛미만의 먼지를 99.95%, H14는 99.995%까지 걸러준다.
이어 CA마크도 확인해야 한다. CA마크는 민간단체인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에 부여하는 인증심사기준 통과 표시다. 만약 수입제품일 경우 미국가전협회에서 만든 공기청정기 성능 평가 지표인 CADR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CADR수치가 높을수록 공기를 정화하는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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