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키 박태준 대표. /사진=박태준 인스타그램

얼짱 출신 웹툰작가 박태준이 운영하는 남성 의류 쇼핑몰 '아보키'가 간이회생을 신청했다.

7일 조선비즈는 쇼핑몰 아보키를 운영하는 법인 아보키스트가 지난달 28일 서울회생법원에 간이회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간이회생은 빚이 30억원 이하인 개인이나 법인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기 어려울 때 신청하는 제도다.  

아보키스트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남성 의류 전문쇼핑몰으로, 박태준과 전인우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간이회생은 전인우 공동대표가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보키스트의 부채는 22억원이다. 아보키는 한때 연 매출액 200억~300억원을 달성했지만 지난 2017년 기준 매출액은 83억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얼짱 출신인 박태준은 '얼짱시대'를 비롯 '얼짱TV', '식신로드'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웹툰 '외모지상주의'로 웹툰작가 활동에 나섰다. 현재까지 '외모지상주의'는 네이버 금요 웹툰 상위권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외모지상주의'는 지난해 11월 와이디온라인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으로도 출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