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 '건축학개론'이 19일 오후3시20분부터 채널CGV에서 방영 중이다.
이 영화는 꽃이 피는 봄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첫사랑의 기억을 담았다.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가 주연을 맡아 첫사랑의 설렘과 풋풋함을 잘 그려내며 강동원·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제치고 한국 멜로영화 최고 흥행작이 됐다. 특히 1997년이라는 독특한 시간적 배경은 멜로영화가 20~30대 여성 관객의 전유물이라는 통념을 깨고 추억을 향유하고 싶어하는 남성 관객들의 공감과 지지 또한 얻었다.

또 첫사랑이라는 소재를 건축에 녹여내며 멜로영화의 식상함에서 벗어났으며, '납뜩이' 조정석 등 돋보이는 조연의 연기로 한국 멜로 흥행 기록을 다시 썼다.

한편, 영화 '건축학개론'는 지난 2012년 3월 개봉해 41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