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국내증시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밀려 1%대 급락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7포인트(-1.11%) 내린 2153.55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7억원, 633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089억원 순매수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대부분 종목이 약세인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화학, NAVER 등이 1~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8포인트(-1.00%) 내린 741.43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2억원, 526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997억원 순매수했다.

CJ ENM, 포스코켐텍,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 등이 1~3%대 약세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최종합의를 위해 고위급 회담을 추진한 가운데 4월 중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낙관적인 전망에도 미국 일부 협상가들은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미국 요구에 역행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