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네이버가 22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다룬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이사회 결의로 기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승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임원퇴직금지급규정 변경 등 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8개 안건중 스톡옵션 부여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네이버는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임원 및 주요인재 637명에게 주가 1.5배를 달성할 때 행사하는 스톡옵션 83만7000주를 부여할 계획이다. 3년 이상 근속 직원이 주가 19만2000원을 넘을 때 12만8000원에 사는 조건으로 차익만 50%다.
네이버 노동조합은 스톡옵션이 임직원의 경쟁을 부추긴다고 지적하며 주주총회에 참석해 입장을 표명할 것을 시사했다. 오세윤 네이버 노조 위원장은 노조원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주주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스톡옵션을 부여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차원”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본 동력을 확보해 주주가치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노조는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해 인센티브 지급 근거와 휴가제 보완을 요구하는 등 집단행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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