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력거래소 /사진=머니S DB
전력거래소의 용역근로자 정규직화를 위한 뼈대가 만들어졌다.2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용역근로자(특수경비·시설관리·미화) 83명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에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곽지섭 우리노동조합 위원장, 직종별 용역근로자 대표, 노무관련 사외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는 지난해 6월부터 총 20회의 이해관계자 협의(노사전문가협의회 8회, 실무협의 소위원회 2회, 비정규직 전환 관련 설명회 7회, 정규직 전환 T/F 회의 3회)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에는 ▲전환대상자 ▲근로자 정년 및 정년 유예기간 ▲채용방식 ▲직종별 직무체계 및 임금체계 등 기존 용역근로자들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 용역근로자들의 신속한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한 내·외부 관계자를 격려하고, 전력거래소가 앞으로 국민이 요구하는 건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력거래소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에 채용된 용역 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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