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을 커피로 표현한 세계문학커피가 출시됐다.
출판사와 동네 서점 등을 운영하는 콘텐츠 기획사 ‘우주소년’과 한국커피 로스팅 명가 ‘전광수 커피’는 첫 번째 커피 블렌딩 ‘노인과 바다’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노인과 바다’ 커피 블렌딩은 주인공 산티아고의 강인함과 따뜻한 면모처럼 강렬함과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커피다. 첫 모금에서는 묵직한 바디에 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껴지는 다크 초콜렛 맛과 입안에 가득한 부드럽고 구수한 여운을 담았다.
커피 맛을 10점 기준으로 표현했을 때 여운(9점)과 향미(8점) 바디감(7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드라이아로마(6점)와 단맛(6점)이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쓴맛(5점), 아로마(5점), 산미(4점) 순이다.
/ 우주소년 제공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그의 작품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자신의 색깔을 투영한 작품으로 줄거리는 매우 단순하다. 주인공 산티아고 노인은 84일 동안 고기를 잡지 못하다 마침 먼 바다로 나가 이틀 밤낮 청새치 한 마리와 사투를 벌인다. 결국 성공한다. 그러나 귀환하다 상어에게 청새치를 모두 뜯기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 깊은 잠에 빠져 사자 꿈을 꾼다.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는 마니아층이나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은 기업이나 기관에게 안성맞춤 제품이다.
전광수 대표는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면서 중력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온전히 나와 중력의 힘으로 내린 커피한잔. 불투명한 시대에 살아가는 불안정한 우리가 땅을 딛고 설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커피의 힘이다”라고 말했다.
우주소년 박우현 대표는 “커피향이 담긴 책은 어떤 맛일까. 책이 품은 커피향을 따라 느껴보는 시간이라면 결코 한 잔의 커피가 아니라 우주이다”며 “앞으로 우주소년은 지속적으로 문학작품을 담은 커피를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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