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스페인하숙' 캡처
tvN 예능프로그램 '스페인하숙'에서 배우 유해진이 베드버그를 박멸하기 위해 청소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베드버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베드버그는 우리말로 '빈대'이다. 밤에 사람의 피를 빨고 하룻밤에 500번까지 피를 빨 수 있다. 크기는 6.5~9mm이며 빛깔은 대개 갈색이나 피를 빤 이후에는 몸이 부풀어 올라 크기가 커지고 빛깔은 붉은색으로 변한다.

베드버그에 물리면 두드러기같은 붉은 반점이 올라오는데 가려움도 함께 따라온다. 극심한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을 경우 2차 감염 위험도 존재한다.


베드버그는 주로 집안이나 새 둥지, 박쥐 동굴 등을 은신처로 삼지만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해외 여행객의 옷과 가방을 통해 국내로 유입될 수 있고 해외 직구 택배 상자를 통해 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유럽 여행을 다녀온 다음에는 꼭 옷을 전부 삶고 트렁크는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택배 상자는 내용물만 챙기고 빠르게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