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전경 /사진=머니S DB
지난해 전라남도의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율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제'를 추진한 결과 2018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의 86.8%인 3조1001억 원어치를 도내 제품으로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시'는 전라남도가 2014년부터 지역의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지역 4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연 2회 누리집에 구매실적을 공시하는 제도다.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와 11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2개 출연기관 등이다. 2018년 전라남도와 시군, 공사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중 86.9%인 3조776억 원어치를 지역 제품으로 구매했다.

2017년부터 참여한 22개 출자출연기관도 2017년(181억 원)보다 44억 원 늘어난 225억 원어치의 도내 제품을 구매했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공공기관의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를 함께 지원하고 올해는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