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 독서모임. /사진=트레바리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를 운영하는 트레바리가 오는 5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강남 아지트’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지점은 압구정, 안국, 성수 아지트에 이은 트레바리의 네 번째 독서모임 전용 공간이 될 예정이다.
트레바리는 2015년 9월 창업후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라는 비전을 갖고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 정해진 책을 읽고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이의현 로우로우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도 클럽장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트레바리는 안국과 성수에 신규 지점을 열었다. 지난 3월 기준 현재 280여개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4600명의 멤버를 모으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커뮤니티 비즈니스 가능성을 증명하며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패스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레바리 강남 아지트가 들어설 위워크 강남역 2호점. /사진=트레바리
새로 여는 강남 아지트는 위워크 강남역 2호점의 2개층을 사용한다. 이는 500개 독서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규모다. 트레바리 멤버는 전용 라운지와 독서모임 공간을 이용하며 강연, 체험 등 커뮤니티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많은 개설 요청을 받던 강남역 근방에 아지트를 열게 돼 기쁘다”며 “강남 아지트 개설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독서모임을 통해 취향, 관심사, 가치관 기반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바리는 지난 23일부터 5~8월 시즌 독서모임 멤버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