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기 대한한공 정기주주총회가 서울 강서구 하늘길 대한항공빌딩에서 진행된 가운데 의장을 맡은 우기홍 대표이사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내이사 선임 관련 부결을 알리고 있다. /사진=임한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핵심계열사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당한 가운데 대한항공, 한진칼 등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3.70%)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10.79%), 한진칼(5.27%), 대한항공우(4.78%) 등도 상승세다.
이날 진행된 대한항공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안이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국민연금 결정이 영향을 준 첫 사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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