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임한별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대형SUV 팰리세이드의 생산량을 늘리는 데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팰리세이드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은 월 최대 864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4일 현대차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달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팰리세이드와 스타렉스의 혼류 생산비율을 3대1로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기존에는 1대1 비율로 생산됐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2월부터 팰리세이드 증산 관련 협의를 진행했고 최근 합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월 기준 최대 생산가능량이 6240대에서 8640대로 늘어났다. 이번 증산 합의로 대기물량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팰리세이드는 누적계약 대수가 5만5000대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인도를 받기까지 최소 9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차 측은 “기존 대비 40%를 더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달 1일부터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 후 2019 올해의 차 대상, 올해의 SUV 등에 선정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축간거리 2900㎜의 크기로 차별화한 거주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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