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출연취소. /사진=미스틱스토리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논란이 된 가수 에디킴에게 '그린플러그드' 측이 출연 취소를 통보했다. 오늘(5일) 그린플러그드 측은 "그린플러그드는 사안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느껴 에디킴의 출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디킴은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에 출연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추가 라인업은 오는 15일 공개할 예정이다.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에디킴은 다음달 18~19일 서울 한강난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첫날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4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에디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에디킴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으로 불리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은 지난 3월 31일 경찰에 출석해 약 두 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며 '정준영 단톡방' 멤버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며 "다만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되어 조사를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디킴은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