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사진제공=CJ E&M 엔터테인먼트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5월말 개봉한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마더'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감이 모아진다. 봉 감독은 '마더' 이후 '설국열차' '옥자'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괴물' '살인의 추억' '설국열차'에 이어 송강호와 4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기도 하다. 송강호 외에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등이 출연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언뜻 평화로워 보이는 쨍한 햇살과 대비되는 시간이 정지된 듯한 묘한 분위기 속 두 가족의 한 순간이 담겨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암시한다. 특히 배우 박정자의 개성적이고 특별한 내레이션이 곁들여져 '기생충'의 실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박정자는 봉준호 감독의 요청으로 예고편에 목소리는 물론 기침 소리까지 보탰다는 후문.


아울러 '기생충'은 5월 개막하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유력하게 꼽히는 작품이다. '기생충'이 5월 말 개봉을 확정한 것도 칸영화제 초청을 고려한 일정이다.

과연 영화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