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올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기기 출하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올해 전세계 디바이스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휴대전화 시장은 2020년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로버트 코자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술과 앱에 대한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완전히 새로운 활용성, 효율성,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아니면 사용자들은 업그레이드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고가 휴대전화 시장은 올해도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폴더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폼팩터의 휴대전화가 등장하면서 시장은 1.2%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폴더블 스마트폰이 얼마나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추느냐에 따라 휴대전화시장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자 연구원은 “사용자들은 폴더블 폰을 하루에도 몇 번씩 손에 들고 수시로 펼쳐서 플라스틱 스크린에 타이핑하는 등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것이고 이로 인해 스크린이 접히는 방식에 따라 긁힘이 빨리 일어날 수도 있다”며 “앞으로 5년간 폴더블폰은 몇 가지의 어려움으로 인해 틈새 제품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지어 얼리어답터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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