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주택 지역/사진=머니S DB.
봄 분양 성수기로 진입한 4월 광주·전남지역 분양 사업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의 '2019년 4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이달 전국 HSSI전망치는 69.4로 전월(63.0)전망치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96.0)이 90선을 회복했고, ▲세종(88.2) ▲경기(86.2)순으로 높았다.

광주는 83.3으로 전월(68.7)대비 14.6포인트 상승했고, 전남도 72.2로 전월(59.0)대비 13.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광주 HSSI 실적치는 70.8, 전남은 70.5로 전망치 대비 각각 1.8포인트, 11.5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은 봄철 분양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망치가 다소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분양사업경기가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이달 전국 예상분양률은 71.1%로 나타났으며, 광주·전라권은 75.6%로 7개 권역 중 ▲서울(80.8%) ▲인천·경기권(77.2%)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분양사업 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적정 분양가격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분양가격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