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노트7의 초도물량이 10일 사전예약 단계에서 2시간만에 완판됐다. /사진=샤오미
중국 통신장비업체 샤오미가 2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홍미노트7의 사전예약 판매 첫날 초도물량을 완판했다. 초도물량은 1500대 수준으로 많지 않은 수준이나 ‘외산폰의 무덤’으로 평가받는 국내시장에서 ‘완판’을 기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10일 샤오미 한국 공식 총판 지모비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홍미노트7의 사전예약에서 초도물량 1500대가 모두 팔렸다. 지모비코리아는 “초도물량을 넘어서 물량난이 우려돼 사전예약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홍미노트7은 출고가 24만9000원으로 가성비를 갖춘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샤오미 측은 “한국산 40만원대 스마트폰과 비슷한 성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세부 사양은 ▲19.5대9 비율 6.3인치 디스플레이 ▲후면4800만·500만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 1300만화소 싱글 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660 ▲40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 ▲퀵차지 지원 ▲USB-C 등을 갖췄다.
공식 AS는 SK네트웍스가 담당한다. SK네트웍스는 전국 37곳에 공식AS센터를 구축하고 홍미노트7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할 샤오미 제품에 대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은 그대로 아이나비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정승희 지모비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 레드미 노트7이 구매 부담을 줄여줄 대안이라고 본다”며 “샤오미폰에는 대부분 한국산 부품이 탑재됐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비용과 마진을 절감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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