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양호 회장 빈소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조 회장 빈소를 방문해 "존경하는 재계 어른을 잃은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채권단의 매각 압박을 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후 최 회장은 10여분간 빈소에 머물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유가족을 위로했다. 조 사장은 최 회장의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고 조양호 회장의 장례식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로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조 회장의 부친인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선영도 신갈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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