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개봉 당시 서울시내 한 극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조수정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 타임이 3시간으로 알려지자 긴 상영시간이 흥행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최근 미국 영화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3시간1분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 타임으로 인해 영화관마다 끌어들일 수 있는 관객이 줄어 오프닝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매일 적어도 한편 정도를 평소보다 덜 상영할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예매율만 고려했을 경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쿠아맨,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캡틴 마블을 모두 합친 양의 배 수준으로 흥행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1997년 개봉한 영화 타이타닉의 경우 러닝 타임이 3시간10분에 달하지만 현재보다 상영관수가 적었음에도 역대 흥행 순위 톱5에 들 만큼 초대형 흥행을 기록했다.

또 미국 티켓 판매업체 판다고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후 7일간의 사전 예매율을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의 5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