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천에 위치한 텐센트 사옥. /사진=텐센트 홈페이지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게임에 최적화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으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시장에서 재미를 본 텐센트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사업을 전면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더 스탠더드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텐센트는 스마트 혁신사업부인 인랩(InLab)을 통해 모바일/e스포츠 전용 휴대전화를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 매체들은 현재 텐센트가 에이수스, 레이저, 웬타이 테크놀로지. 블랙샤크와 협상중이며 퀄컴 CPU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공동 브랜드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지만 출시 일정이나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대만 외신들은 오는 3분기 에이수스가 텐센트와 함께 5000위안(약 84만원)에 달하는 게임용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이저도 지난달 모바일게임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비즈니스를 개발하기 위해 텐센트와 협력하기로 한 만큼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외신들은 에이수스와 레이저가 텐센트와 함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경우 각각 ‘로그폰’ 2세대와 ‘레이저폰2’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업체들의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텐센트와 함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타 업체와 협업해 출시할 경우 텐센트 로고만 부각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한편 텐센트는 넥슨 인수전 본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