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전 의원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이 총리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김홍일 의원님께 작별인사를 드렸다"며 글을 올렸다.
이 총리는 "위대한 아버님의 아들이어서 오히려 고난을 겪고 병을 얻어 그것으로 일찍 떠나셨다"며 "고통 없는 곳에서 안식하소서"라고 추모했다.
이어 "제가 여러 차례 대변인으로 일하던 시절, 의원님께서 기자실에 홍어를 자주 보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사랑과 눈물이 많으셨던 형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15대와 16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인은 군부독재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여러 차례 고문으로 파킨슨병 등 여러 병을 얻었다. 최근 병세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의 장례는 오는 22일 입관식을 거쳐 23일 발인할 예정이다. 장지는 광주 5·18 민주묘역이며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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