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위에 꼽혔다. /사진=스카이스캐너
오는 27일부터 일본의 최장기 연휴인 골든위크가 약 10일간 이어진다. 역대 최장기인 골든위크인 만큼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객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전망은 골든위크 기간 한국행 항공권 검색결과에서 드러난다. 스카이스캐너의 분석결과, 이 기간 일본인의 항공권 검색량은 서울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에 이어 방콕, 타이베이, 호놀룰루, 홍콩이 인기여행지로 꼽혔다. 호놀룰루와 홍콩이 서로 순위를 바꿨을 뿐 이곳들은 지난해에 이어 골든위크 톱5 여행지다.
대구가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의 항공권 검색량 증감률 1위 도시에 올랐다. /사진=스카이스캐너
특히 이번 항공권 분석에서 대구가 591%의 증감률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대구시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테마관광이나 기업 인센티브관광 같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홍보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대구경북권 거점공항으로서 대구공항이 경주와 포항 등 인근 여행지로 이동이 편한 점도 대구의 증감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역시 전년 대비 239% 늘어 증감률 순위 9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스카이스캐너는 “짧은 비행시간과 4말5초 특유의 온화한 날씨, 그리고 봄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골든위크 기간 일본에서 한국 여행지가 각광받는다”면서 “특히 서울과 더불어 대구, 부산, 제주 등이 선호 여행지로 나타난 점은 국내 관광산업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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