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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50대 블록체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포브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블록체인 관련 분야에서 향후 최소 10억달러(약 1조1365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 50곳에 우리나라 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미국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IT 기업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애플은 포함되지 않았다.


월마트, 아마존 등 대형 유통기업과, 마스터카드, ING생명 등 금융기업 등도 이름을 올렸으며 아시아에선 삼성 외에 중국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 대만 팍스콘, HTC 등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삼성의 선정 이유에 대해 “스마트폰 이용자의 신원을 15개 은행에 동시 확인하는 통합인증 애플리케이션에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해 그동안 매번 개별적으로 로그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며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인 ‘넥스레저’는 배터리 관계사의 스마트 계약 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