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유병률이 높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망기여도 1위 질환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고혈압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혈압은 사망 위험 요인 1위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왜 무서울까. 손일석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봤다.◆고혈압, 담배보다 유해
고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한다. 혈압이 정상보다 높을 뿐이지만, 놀랍게도 사망 위험요인 1위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질병부담연구(GBD)에서 전 세계 사망에 대한 모든 위험요인의 기여도를 평가한 결과 고혈압이 20%로 1위였으며 담배나 비만보다도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사망 위험요인 1위에 오른 이유는 높은 혈압 자체가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합병증도 포함된다.
◆잴 때마다 혈압이 변한다면?
혈압을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와 고혈압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을 의심해야 한다. 백의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를 만나면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면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높으나 진료실에서는 막상 정상으로 수치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병원에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무조건 고혈압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정상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정상 혈압이 아닐 수도 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진료실과 가정에서 혈압 차이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잘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 가능
고혈압이 사망 위험요인 1위에 오른 이유는 높은 혈압 자체가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처럼 치명적인 합병증도 포함된다.
◆잴 때마다 혈압이 변한다면?
혈압을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와 고혈압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을 의심해야 한다. 백의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를 만나면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면 고혈압은 실제 혈압은 높으나 진료실에서는 막상 정상으로 수치가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병원에서 혈압이 높게 나온다고 무조건 고혈압은 아닐 수도 있고, 반대로 정상 수치가 나왔다고 해서 정상 혈압이 아닐 수도 있다. 실제 고혈압 환자 중에서도 진료실과 가정에서 혈압 차이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잘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 가능
고혈압 환자 모두가 반드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염분 섭취를 줄이고 체중 조절과 금연을 하는 등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비대‧심부전·콩팥병과 같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원칙적으로 평생 먹어야 한다. 대부분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게 된다면 환자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단하게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혈압은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이에 지속적으로 혈압을 잘 측정하면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원칙적으로 평생 먹어야 한다. 대부분 약을 중단하면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정상 혈압을 유지하게 된다면 환자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단하게 약을 줄이거나 끊어볼 수는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혈압은 언제든지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이에 지속적으로 혈압을 잘 측정하면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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