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300명. 사진은 가수 승리.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와 관련해 고급 주점에 300명을 초대해 파티를 벌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3일 채널A는 승리가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당시 서울 청담동 소재 고급 주점을 통째로 빌려 300명을 초대하고, 해외 투자자 상대로 파티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일본인 투자자들과 인근의 이름난 고깃집에서 1차로 식사를 한 뒤 해당 주점으로 자리를 옮겨 파티를 이어갔다. 승리는 2015년 11월 일본인 투자자에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승리, 유리홀딩스 유 대표, 정준영 등 8명이 포함된 대화방에는 멤버들이 ’일본인 기업가 A회장이 한국에 온다’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를 하는 정황이 담겼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여성을 ‘선물’이라고 칭하며 성 접대를 의심할 수 있을 만한 대화를 다수 나눴다.


경찰은 당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일본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참석자들을 일일이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당시 유흥업소 종업원은 없었다”며 “성매매가 이뤄질 만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성매매 알선 의혹과 횡령 혐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