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서울 양재사옥. /사진=뉴시스 김선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선방했다. 앞으로는 다양한 신차로 글로벌 시장에 조기 안착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주주 및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분기 판매 102만1377대, 매출액 23조9871억원(자동차 18조6062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 당기순이익 9538억원(비지배 지분 포함)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출시에 이어 하반기 신형 G80, 베뉴, 제네시스 GV80 등 신차를 지속 출시해 판매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의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둔화 우려, 통상환경 악화, 자동차 산업의 저성장 기조 등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시장에서 다양한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 경쟁력을 제고한다.

현대차는 SUV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차급의 차량 공급 확대로 판매 회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신차 및 믹스 개선 효과와 더불어 수익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신형 SUV 돌풍이 앞으로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도 다양한 신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라며 “신차들의 글로벌 시장 조기 안착 및 초기 판매 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완벽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 출시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해 미국, 중국 등 주력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조기에 회복하고 인도,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해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신차 출시로 판매 확대를 견인하는 한편, 새로운 차급의 SUV를 라인업에 추가해 글로벌 시장의 SUV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우수한 성능의 신규 플랫폼을 적극 적용하고 권역별 적합 스펙 적용 등 권역별 생산·판매·수익성 통합을 통한 원가 구조 및 경영효율성 개선에도 주력한다. 마케팅 차별화와 효율적인 인센티브 운영 전략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과 주주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모두의 가치가 다 함께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 또한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