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휴젤이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의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바이오기업 휴젤의 중화권 본격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휴젤은 지난해 임상3상을 마친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의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휴젤과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은 지난해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허가신청을 위한 서류 작업 후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를 접수하면 통상 12개월 내로 품목허가가 승인되는 것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년 1분기 내에는 품목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허가를 획득하면 국내 최초로 중화권(중국·홍콩·대만) 시장 진출이 확정되므로 이번 허가에 거는 기대가 크다.
중국 의료미용시장은 해마다 2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시장 성장률 10%보다 크게 웃돈다. 성장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현재 미국의 엘러간과 중국의 란저우연구소 2개사 제품만 판매되고 있어 상업가치가 크다는 게 휴젤 전망이다. 휴젤은 검증된 제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에 기반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의료미용업계에서 핵심 학술포럼으로 자리잡고 있는 휴젤의 ‘H.E.L.F’와 같은 행사를 통해 국내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지원으로 중국시장에서 빠른 점유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판허가 신청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신호탄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1분기 중국 품목허가 취득을 필두로 2021년 유럽 시장에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년 내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휴젤의 빠른 점유율 확대와 지속적인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